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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6분

엄청난 일들이 많았던 해였다. 이보다 다이나믹할 수 있을까? 시작부터 완전히 망했다. 과도한 업무의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던 나는 적정 무게를 지키지 않았고, 무리에 무리를 더하며, 결국 1월 첫째 주에 디스크를 터뜨렸다.

극복하는 과정은 더욱 힘들었다. 첫 두 달은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보냈고, 앉아있지를 못해서 밥도 서서 먹었다. 와이프와 지인들이 도와줘서 몇 가지 해결책과 재활방안을 마련했고, 정선근 교수님의 모든 책과 영상을 보고 허리가 아프면 새벽에라도 공원을 걸었다. 그리고 회고를 하듯이 매일의 통증을 기록해 나갔다.

재활은 고통의 연속이었다. 누워있는 기간 동안 모든 근육은 잠겼고, 신경은 근육에 붙었고, 트라우마는 강해졌다. 통증의 원인이 재활인지, 디스크인지 구분할 수는 없었다.

하드웨어가 무너지니 소프트웨어에도 장애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평생 긍정적 살아온 내가 우울증이 오기 시작했다. 쥐 공원 실험을 알고 난 뒤부터 정신의 문제는 환경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난, 주변의 모든 환경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비즈니스 아키텍처보다 개인 아키텍처를 우선시하기로 했다. 시간과 건강이 돈보다 중요해졌기에 퇴사했다.

30대의 개인 아키텍처는 영어를 잘하는 개발자였고, 이는 점수로 증명할 수 있어야 했다. 대부분의 영미권 국가에서는 공학도에게 IELTS Academic Overall 6.5 점수를 요구했다. 인생에 한 번쯤은 영어를 언어학적인 접근으로 배워보고 싶기도 했지만, TOEIC, TEPS를 한 달 만에 원하는 점수를 취득했기에 이 시험도 무턱대고 도전하기 시작했다.

학생 때 영어 대신 수학 문제를 한 개 더 풀었기에, 어학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 뻔했다. 그래서 일요일 오전에 모여서 각자 코딩하는 소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만들고 싶었던 기술 스택으로 주차마다 웹페이지를 꾸며가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어나갔다. 국민취업지원금을 받기 위해 신청했던 토요일 정보관리기술사 강의도 오롯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몇몇 기술사 선생님들은 내가 원하던 나의 40~50대 모습 같아 목표가 생겼다.

한 달, 두 달 기약 없이 영어 공부만 하는 시간이 지나갔다. 월 소득이 기회비용으로 환산되니 포기할 수도 없었다. 재활과 어학을 병행하는 건 벅찼다. 하지만 석 달째가 되니 뭔가 보이기 시작했다. 넉 달째가 되니 시험을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취업지원금을 받기 위해 면접을 봤던 회사는 주말의 코딩과 수업으로 준비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한 단계씩 올라갈 수 있었다.

12월에 들어와선 매일매일 1시간 이상 진행했던 운동으로 허리 재활이 거의 끝나가는 걸 기록했던 수치와 컨디션으로 느낄 수 있었다. 장시간 앉는 걸 견딜 수 있을 인프라가 갖추어지니 시험을 볼 수 있었다. 기다리는 시간은 힘들었다. 두 가지 모두 인생 2막을 설계하기 위한 중대한 발표였다. 한 달 더 공부하기에는 내 의지가 못 버틸 것 같았다.

결과는 원하는 대학원의 진학할 수 있는 최소 요구사항을 맞췄고, 어디 가서 영어를 꽤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숫자가 나왔다. 똑똑하고 매너 있게 느껴졌던 면접관들과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소모임에도 꾸준함이 전해졌는지 운영진이 되었다.

2024년은 막연했던 모든 목표에 실현 가능성이 생겼다. 기술사 자격증 하나 남았지만, 디스크도 극복했는데 1년이란 시간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못할까 싶다.

· 약 48분

2023 Q4 Summary

Divide and Conquer.

  • 퇴사 후 약 4개월 간 영어에 전념할 수 있었다.
  • 한달동안 텝스한다고 삽질했던 것만 빼면 3개월간 아이엘츠를 공부하며 영어에만 몰두할 수 있었고, 정규반을 마친 뒤에는 영어 말하기,쓰기까지 커버가 되었다.
  • 물론 아카데믹 스피킹, 라이팅을 잘 하는 건 추가로 1-2개월 더 해야하지만, 이제 이 지긋지긋한 영어라는 걸 프로그래밍언어를 공부하듯 어떻게 공부하는지 깨달아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다.
  • 모의고사에선 스피킹,라이팅 모두 6이 안정적으로 나왔고, 이제 기출을 돌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 어느정도 언어장벽이 사라지니 새로운 경험들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devto나 hackernews 블로그 글들을 보면 이 사람이 아카데믹 라이팅을 한 사람인지, 고딩수준(내수준)인지 바로 보인다.
  • 컨퍼런스에서 말하는것도 비슷하다, 몇몇은 두서없이 말하고, 사티아나델라같은 사람은 분명히 건너올 때 아이엘츠를 땄을 것 같다. 요즘엔 막연한 꿈이 feasible한 꿈이 되었기에, 두 페이지가 되는 지문을 봐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그리고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페이즈로 접어들고 있는 국가에 대한 의존성을 분리할 수 있기에 가장으로서의 걱정도 사라졌다.
  • 한편, 동기의 시간을 잠깐 뺏어 서로의 히스토리를 공유할 수 있었는데, 그의 가치관이 나와 비슷해서 너무 재밌었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방향성을 잘 잡았다는 반증같아서 그랬다.
  • 의료업계는 미국가면 4억부터 팔린다는 걸 듣고, 간호사분들이 왜 몇몇 있었는지, 간호사 증명하면 학원에서 할인을 해주는지 알 것 같았다.
  • 면접도 걱정보단 잘 진행되어 최종 단계까지 오게되었다. 역시 인터뷰는 가벼운 마음으로 본 것들이 합격률이 좋다. 여기엔 일요일마다 3-4시간씩 코딩을 꾸준히 집중해서 했던 게 주효했다.
  • 기술자는 주방장이 칼을 가는 것 마냥 계속 단련이 되어있어야하지만, 회사는 여러가지를 아울러 일하는 Problem solver 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회사가 좋아하는 인재가 되는거지, 시장에서의 상품가치는 점점 떨어진다. 다시 "내 코드가 상품성이 있어졌다" 라는 게 검증되었으니, 이제 회사에 대한 의존성을 분리하는 일만 남았다. 그 답은 PE가 되는 것이였고,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았기에 시간만 쏟으면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되었다.
  • 메모어 이전엔 달마다 회고를 했었다. 13기를 끝내니 주차단위 회고가 세부 계획을 미세조정하는데에 장점이 더 있었다.
  • 개인 일에도 지라를 썼었는데, 생각보다 태스크 생성, 워크 로깅에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금/토요일 사이, 일/월 사이로 루틴을 잡는게 집중이 분산되지 않아 좋았다.
  • 최근엔 같은 MBTI인 분을 만나게되어 "님 제 성격이시면 업무적이 아닌 개인적으로도 회고하시죠?" 라고 했더니 "네 달마다해요" 라길래 그 분에게도 여기오면 재밌을거라고 추천했는데, 올 지는 잘 모르겠다.

Weekly Retrospecitves

Sep, W1

  • Keep

    • IELTS
    • 후반부 인강 진도율 퀘스트처럼 채우기
    • Reading 54% Writing 29% Listening 28% Speaking 38%
    • 시간 절약을 위해 초록 보카 따로 외우지 않고 빈출 위주로 보기, 엑셀 발음, 악센트 정리
    • 코딩
    • 지금처럼 일요일에만 관심갖기
  • Problem

    • 스피킹은 인강을 보는 의미가 크게 있나 싶음
    • 라이팅은 문장을 쓰는 패턴만 들어가는데 다음 주차에 갑자기 난이도가 어려워질 것 같음
    • It is ... for so to sth: so 가 sth을 하기 ... 하다. 생각보다 많이 사용되는데 for 를 저 위치에 넣는 게 바로바로 안나옴
    • 지난주 PNG metadata 에 꽂혀서 새벽까지 시간을 낭비한게 아쉬움 (6h)
      • tEXT Metadata 삭제 및 zTXt metadata 를 쓰는데에 성공했으나, pngtweak으로 열어봤을 때 zTXt가 보이지 않음
      • inflate 압축푼거랑 crc 가 잘뜨는 metadata랑 다른지 확인해봐야함
    • 구직촉진수당 프로그래머스 강의가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됨 (5h)
      • 9월 8일까지 제출해야하나 9월 6일 만료 후 수료증을 받을 수 없어서 문의 시간 (1h) 추가 소요
  • Try

    • 시트에 패턴이나 매직센턴스 위주로 기록해두기
    • 최빈출은 그대로 외우기
    • 준비하는 모임을 따로 찾아야할듯 가보고 아니면 다시 W,S 반만 단과 재수강
    • 간단한 패턴들 필사해두기
      • It is getting harder for low-skilled workers to find employment.
      • It is important for parents to spend quality time with their children.
    • 코드는 1d 정도 더 보면 해결 가능할 것 같은데, 그만 보기
    • 일회성 담주엔 없어질 예정

Sep, W2

  • Keep
    • 후반부 인강 진도 완료
      • Reading 89% Writing 82% Listening 86% Speaking 88%
    • 리딩과 리스닝은 한 두 문제 빼고 다 맞는데 progressive test 와 (20문제) actual test (40문제) 차이가 있긴해도 이정도만 유지했으면..
    • 코딩: 적게 관심 갖기, 일요일만 모각코
    • 개인채널이 생각보다 관심이 많아서 뿌듯
    • 운동
      • 데드나 풀업이나 잘 되어서 기분 좋은 한 주였음
      • 백스쿼트 다시 할 수 있게 꾸준히 재활하기
  • Problem
    • IELTS
      • L: 단답형에서 생각보다 쉬운 단어인데 막상 적어본적이 없으니 스펠링 틀린 것.
      • R: 문제 잘 안 읽어서 틀리는 것.
      • W: 문단을 시작하는 템플릿들은 잘 적어도, 주제에 있어서 특징들을 그럴듯하게 뽑아내는게 안 됨, 한국어로도 안됨..
      • S: Part1의 모범답안은 참조용도로만 써야지 그걸 떠올리려고하면 말이 더 안나옴, Part2, Part3는 많은 주제를 접해봐야함 아직까진 그럴듯하게 거짓말을 하는게 안됨.
    • PNPM + Turbo monorepo 조합에 생각보다 패키지 관련 문제가 있어서 히스토리를 파악하는데 꽤 걸림. (4h)
      • resolution-mode 8.7에서 원상태로 돌렸다고 찾았으나 로컬에서는 이슈가 재현되었고
      • public-hoist-pattern[] 는 .npmrc 에 정의하면 기존 eslint 가 먹지않아서 이것도 추가해줘야함, 설명에 override 된다고 있었으면 한데 아쉬움.
    • 운동
      • 신전을 30분 이상 유지할 때가 많았는데, 이게 저림의 원인인걸 찾아냄.
      • 손목닥터 뽑혔는데 하루 8천보 찍기가 만만치않음.
    • 기타: 아이엘츠 관련 모임 (3h)
  • Try
    • L: 틀린 것 여러번 적어봐서 익히기
    • R: 잘 하자
    • W: Grammer Intermediante은 심심할 때마다 풀어보면서 문법 기억하기.
    • S: 직장인 2분 말하기 따라읽기 많은 주제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음, 빈출 문제들을 내 경험위주로 바꾸고 태깅하는 형태로 변경.
    • 일회성, next.js app dir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하루는 걸릴 것 같아서 엄두가 안남.
    • 신전은 10분 이하로만..
    • 데일리로 1.5h 헬스장에 4000보 걷는데, 2배로 늘리려면 2~2.5h 를 운동에 써야하는데 포인트 모을 수 있을까..?
    • 일회성, 그냥 Intermediante W,S단과 + 스터디까지하고, 11월에 응시하는 걸로.

Sep, W3

  • Keep
    • 리딩 리스닝 아카데믹 20문제씩 꾸준히 풀기
    • 스피킹 2분 말하기 쉐도잉 하기
    • 라이팅 인터미디엇 문법책 두챕터정도 풀고, 내가 데일리로 뭐했는지 짧게 스토리 쓰기
    • 코딩
      • 적게 관심 갖고 일요일만 모각코, 다음주는 휴가 갔다와야해서 주중에 좀 더 봤음.
    • 운동
      • 백스쿼트 8개월만에 다시 했는데 맛있었다.
      • 이제 안 다치고 가동범위 늘리면서 하나씩 정상궤도로 올려놓기.
  • Problem
    • 리딩 섹션3,4는 다 맞을 생각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틀리고 오답노트하면 맞을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오기가 좀 생김.. 버려야하는데 걱정..
    • 리스닝 이름 알파벳적는건 좀 익숙해졌는데 전화번호 불러주는 패턴이 생각보다 어려움.. 익숙해질때까지 매일매일 접해봐야할듯.
      • 오더블세븐더블오나인포오투에잇원 === 07700940281
    • 라이팅은 언제해도 어려운데 학원 등록한 것만 믿고 있음. 왜 해커스 오피셜로 1등급 맞던애들이 3개월 걸린다는지 체감하는 중..
    • Next.js App router 의 점진적인 마이그레이션 포스트 때문에 점진적으로 뭔가가 될 줄 알았으나 nextauth + trpc 조합은 예시가 실행이 안 됨.
    •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이상 다시 마음 먹지 않기.
  • Try
    • 꾸준히 보기, 꾸준히 듣기
    • 데일리로 운동한거 정도만 작문 글쓰고 지피티로 첨삭받기
    • 앱디렉토리 이젠 정말 그만보기

Sep, W4

이번주는 미리 결혼기념일/생일 겸 1주 태국으로 나갔다 와서 kpt 대신에 주절주절 회고로 대체

  • 조상님을 잘 만나야 명절에 해외여행 간다, 실제로 가보면 나빼고 다 해외여행 간다란 말이 있는데 조상님은 잘못 만났기에 불속성 효자가 되기로 했다. 후자는 검증에 성공했는데 인천공항은 아침6시에도 departure gate 앞에 줄이 길었다.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작성 중인데 지금도 만석이다.
  • SmartPass 앱은 해외나간다는 주변사람 모두에게 반 강제로 설치하라고 추천할 예정이다. 집에서 여권 등록, 공항에서 체크인 후에 종이티켓 바코드 스캔하면 끝인데 마치 놀이공원의 매직패스처럼 거의 모든 게이트 앞의 줄을 무시할 수 있다. 재들 뭐야, 부러워하는 눈빛은 덤으로 받을 수 있어 재밌다.
  • App in the air 앱은 쭉 사용하고 있고, 이번 업데이트는 엄청나게 도움 되었다. 체크인/출발/도착 등이 알람센터에 실시간으로 보여서 이동 시간을 더 자잘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 전세계 사람들이랑 얼마나 비행기 오래 탔는지 랭킹매겨지는 것도 재밌다. 물론 파일럿 형님들을 이길 순 없지만..
  • 그동안은 의심이 많아 물리심만 쓰다가 처음으로 Airalo e-sim도 써봤는데 이 것도 신경쓸 시간을 많이 절약해준다. 여행 준비시에 결제하고 공항 가는 중에 다운받고 현지 내리면 바로 연결된다. 무제한으로 편하게 볼트 이용이 가능했다.
  • 해외나갈 때마다 느끼는 건 우리나란 참 불쌍하다. 볼 것도 없고, 다양성도 없고, 위치상으론 섬나라에 에너지자원도 없다. 우리나라란 게임에 더 이상 신규유저도 없기에 더 불쌍하다고 느껴진다.
  • 난 여행할 때 보도자료마냥 타임테이블을 짜는게 재밌었는데, 극P인 바깥 양반 덕에 이런 걸 내려놓고 여행자체를 즐기게 된 것 같다. 리뷰들을 더 이상 안 찾고 근처 식당에 도전하고 로컬 사람들과 게더링하며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게 더 재밌고 편하다는 걸 알아버렸달까..
  • 한국인이 자주 가는 숙소는 교통편의성, 시설, 친절 등이 대체로 만족스럽다. 여행가서 한국어가 들리는건 약간.. 동네느낌이 나서 깨지만 가족이랑 갈 때엔 이미 검증되었다란 느낌을 준다.
  • 푸켓 비엣젯 항공은 체크인 시에 이전편의 항공기를 아무 말도 없이 태워버렸다. 고속버스마냥 “빨리오는 거 있는데 그걸로 가실래요?” 였다. (이렇게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지만 티켓에 시간 바뀐거 적어준게 전부였다)
    • 이해는 안 되었지만 일찍 도착하는 게 좋은 거지 해버렸다. 다음엔 뒤 비행기로 미뤄버릴 것 같아 이 항공사는 거를 것 같다.
  • 업그레이드한 콰이어트존에 사람이 없어 운 좋게 눕코노미를 할 수 있었다. 서로서로 눈치보다 안전벨트 풀리는 벨소리 듣자마자 다 눕는 재미가 있었다.
  • 태국의 날씬 비가 오다가도 화창하고 그러다가 지붕 무너질만큼 비가 또 온다. 다행히 액티비티 날에는 비가 안와서 감사했다.
  • 다음 여행 전엔 다이빙을 배워서 물고기랑 좀 더 놀아보는 걸로…555

Oct, W1

  • Keep
    • 아이엘츠 중급반 숙제 잘 따라가기
    • 리스닝, 리딩은 감 떨어지지 않게 하루 한 지문이라도 꾸준히 풀기
    • 캠브릿지10 PDF 풀기
  • Problem
    • 스피킹 Part2 노트테이킹 방법이 선생님들마다 조금씩 다른데, 템플릿을 이미 예전 선생님걸로 외워버려서 연습해가지고 걱정됨.
    • 스터디 신청을 했으나 단어 오답 수로 벌금차감을 한다는 소문을 들어 걱정됨. 10대 친구들만 없으면 좋겠음 머리로 못 따라가니까.
      • 이젠 이해가 안 되는데 강제로 뭔가를 머리에 넣는게 힘듦.
    • 라이팅 브레인스토밍도 만만치 않음, 주장-근거-부연설명으로 가는 플로우가 창작의 영역이라 인풋-아웃풋만 하던 나한텐 너무 어렵다.
      • GPT의 도움을 받긴하는데 이걸 계속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다.
      • 가끔 번뜩 떠오르는 아이디어는 내 수준에서 영어로 옮길 수 없는 어려운 한국단어들 뿐이다.
    • Computer based vs Paper based 의 차이가 고민되어 국내외 영상들을 찾아보고 나름대로 정리하는데 시간을 좀 뺏김 (2h)
    • 캠브릿지10 책 중고로 찾는데 시간을 좀 허비했다. 근데 캠브릿지10 PDF랑 음원이랑 다 인터넷에 돌아녔다.. 미리 좀 알았으면 (2h)
  • Try
    • 일단 이번주 숙제까지 예전 선생님 스타일로 하고, 첨삭되는 걸 보고 변경하기
    • 일단 신청을 했고 오늘자로 신청한사람이 많이 없다고하니까.. 미리 걱정하지 말기
    • 이건 많이 접해봐야 되는건지 감도 안 온다. 다음 주 초까지 이상태면 질문메일 보내보기로.. 물론 "많이 접해봐야된다"가 답일 것 같긴하지만...
    • Computer based 로 마음을 정했다. 가장 큰 이유는 라이팅 때문
      • 영타 300타 이상 나오니까 필기로 썼다지웠다가 할바에 이게 더 효율적일 것 같았음.
      • 리딩은 가독성이 이슈라고 하는데, 맨날 보던게 개발 공식 문서들이니 어느정도 괜찮을 것 같았고..
      • 리스닝은 헤드셋을 착용할 수 있다고해서 다른사람 종이넘기는 제스쳐에 집중이 안 흐트러질것 같았음.
      • 게다가 앉아서 숙인 다음에 3시간을 버틸 허리가 아니니까 어쩔 수 없을듯.
  • 자주보는 채널인 쿠르츠게작트에 왜 한국이 죽어가는가에 대한 영상이 올라왔다.
    • 한국인들 베댓이 많이 보이는데, 다들 같은 사회상을 걱정하고 있는 것 같아 영어공부 동기부여 짤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Oct, W2

  • Keep
    • 아이엘츠 중급반 숙제 잘 따라가기
    • 리스닝, 리딩은 감 떨어지지 않게 하루 한 지문이라도 꾸준히 풀기
    • 리딩은 확실히 지난주보다 좋아졌다. 세 가지 그룹 문제를 머리 속에 넣고, 숨은그림찾기하듯 각각의 키워드를 매칭시킨 뒤 앞뒤 주변을 읽어 패러프레이징한 단어들을 걸러내는 스킬이 필요한데 점차 나아지는 것 같다.
    • 정보처리기술사가 정보관리기술사로 바뀐 것도 모르고, 첫 수업을 들었는데 이건 CIO, CTO를 만들어주는 시험이란 생각이 들었다. 왜 회사에서 임원진으로 데려가는지 알 것 같았다.
    • 융합IT의 전반적인 걸 공부하고. 이걸로 면접 대비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 모든 토픽들에 대해 마인드맵을 만들고, 아이엘츠 라이팅/스피킹 공부하듯이 접근하면 언젠간 딸 수 있을 것 같다.
  • Problem
    • 리스닝
      • 캠브릿지10 MP3이 더이상 캠브릿지 사이트에서 제공되지 않아서 2만원을 날린 느낌이였다, 그냥 유튜브에 있는걸로 풀걸
      • 캠브릿지10은 섹션3,4도 잘 들린다. 난이도가 시험보단 낮은거 같아 꾸준히 딕테이션과 쉐도잉을 하지만 효용성이 있을지 약간 의문스럽다. (아마 제너럴아이엘츠 수준인듯)
    • 라이팅
      • 알면 알수록 어렵다. 특히 부연설명을 위한 ,while V ,with O Ving 패턴은 이해는 되지만 어느 경우에 써야하는지 아직 감은 잘 안온다.
      • Part1 다이어그램 해석 지문은 Part2 의 주제별 브랜스토밍 후 글짓기를 하는 것보단 희망적이다. 하지만 아직 손에 익지는 않아 패턴들을 조합하는 중.
    • 스피킹
      • 스피킹은 기존 직장인2분말하기 책을 학원가는 도중에 쉐도잉하는데, 효용성이 크게 없는 것 같다.
      • 이것도 여러 문제 패턴들 중에서 정규화 된 답안을 내야하는데 그걸 연관되어 생각하는게 아직 힘들다. 예를들면 사람 -> 부모님 -> 사려깊은, 존경받는, 친구 -> 웃긴, 좋은 성격, 유명한사람 -> 개그맨 -> 웃긴, 모범이되는 이런 키워드들이 머리 속에 매핑이 되어있어야한다.
      • 필러를 쓸 수 있는 시험도 아니고, 막힘 없이 말해야하기 때문에 내 경험을 말하면 안 되지만 자꾸 경험을 떠오르게 된다.
    • 디스크 재활이 성공적으로 진행중인줄 알았는데 새로운 좌골 통증이 생겼다. 이런
  • Try
    • 문맥상으로는 이해하지만 쉐도잉하면 못 기억하는 부/관사 때문이라도 일단은 꾸준히 해봐야할 것 같다. 하고 후회하는게 그 반대보단 낫겠지..
    • 라이팅 숙제는 잘 따라가고 있지만 커리큘럼이 끝났을 때 실제 지문들을 도전할 수 있을지 좀 두렵다. 근데 계속 꾸준히 해야한다.
    • 아이엘츠 아카데믹이 대학 입학을 할 수 있냐는 시험이니, 외노자가 되려면 대학생보단 영어를 잘해야지 않나 하는 마음에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을 다잡는중..
    • C++보단 빠르게 마스터하겠지..
    • 스피킹
      • 이건 전략을 바꿔야할 것 같다. 기존 책에서 쌤의 베스트 답안을 다운받아서 들으면서 그 기준으로 계속 쉐도잉을 해야할 것 같다.
      • GPT와 대화하는 기능으로 아이엘츠 선생님 한명이 생겼는데 특정 주제의 질답을 하는 건 좋으나 여행영어 수준으로만 대화가 가능하다. 짜임새 있게, 정규화된 답변을 말하는건 스피킹 레벨을 한단계 올려야 가능하다. 하루종일 외국인 멘토가 붙어있는것도 아니니 일단 따라해야 체득이 되고 거기서 변화를 줘야할 것 같다.
      • 주제에 대해 키워드 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아직 Part1만 진행중이라 주말에 Part2, 3에 대해도 매핑을 해놓고 녹음->딕테->수정을 반복하며 좀 더 입에 붙는 패턴들을 써야할듯하다.
      • 내 경험을 말하지 않는 연습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예를들어 unusual meal 에 대해서 질문이 오면, 난 푸팟퐁커리가 생각나고 태국/게살/맛있음/비많이옴 하며 추억에 잠기면서 망해버린다.
      • 푸팟퐁커리 대신 김치라면/동네/인기음식점/K전통음식/unusual 한거잖아 라면에 김치 넣는게/Heavy meal but affordable/ 라고 1분안에 떠올라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 주말 하루는 어깨만 대신 먹고, 많이 걷고 걸은만큼 쉬어줘야겠다. 80%정도 복구했다고 착각한듯. 여러모로 건강하지 못한 육체에 불안한 정신이 깃든 한 주

Oct, W3

  • Keep
    • 아이엘츠 중급반 숙제 잘 따라가기
    • 스피킹 하루에 두 질문씩 녹음/대답 반복하기
    • 유튭 보지말고, 기술사 융합IT 강의 이동시간마다 듣기
  • Problem
    • 레퍼쳌 해드렸던 분이 원하시는 기업으로 잘 옮기셔서 저녁 접대를 받았는데, 오랫만에 새벽까지 술마시니 술 때문에 발이 저린건지 운동 때문에 저린건지 생활 패턴때문에 저린건지 통증 디버깅이 안되었다. 30분 투자한 것치고 넘 호사를 누린것 같기도 했다. 내가 외노자가 될 때 +82로 레퍼런스 번호 달아놓겠다고 했는데 그 이후 얼마나 해드려야할지 감이 안온다 :웃으며눈물을흘리는_얼굴:
    • 스피킹 수업시간에 짝지와 함께 질답을 하는 방식이 추가되었는데, 둘다 멘붕에 빠졌다. 아 그렇지~ 면서 하나씩 아이디어 추가하면서 질답하는데, 이게 맞는 방향인지 지금 생각해도 웃기다. 그래도 연습했던 문제들은 약간 편해졌다.
    • 기술사 숙제는 전자정부표준프로세스 전체를 요약하는 등의 서술형인데, 영어 공부때문에 언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벌써 3주차가 밀려서 하루는 족히 써야할텐데..
  • Try
    • 다시 금주하고 이번주는 몸 컨디션을 체크하기
    • 멘붕에 빠질 시간이면 그냥 모범답안을 두 세번 따라 읽는걸로 전략을 바꿨다 녹음도 원테이크 말고 될때까지 5-10번 지금처럼 하고..
    • 리스닝 2h 리딩 1h 스피킹 2h 라이팅 2h + 수업 이 루틴을 일일퀘스트마냥 유지하자.
    • 이건 당장의 우선순위가 높지 않으니 개요랑 숙제 목록만 모아놓고, 지금처럼 이동시간에 강의만 듣는걸로..

Oct, W4

  • Keep
    • 공부 사이클 유지
    • 금주에 trial test 가 있었고, 처음으로 라이팅,스피킹 문제를 돌발로 접해봄. 라이팅은 약간의 치팅, 스피킹도 1분 노트테이킹보다 2배 더 걸렸지만, 그래도 250단어 에세이, 1분40초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해짐.
    • 이제 정규반 갈 실력이 된것 같아서 기분 좋은 한주
    • 운동도 약하게 올렸더니 7.5/10 까지 다시 회복.
  • Problem
    • 라이팅, 리스닝 패턴들 미숙한 거 연습으로 해결 필요
    • 이제 영어가 좀 보여서 생활계획표 원판을 완성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런 앱이나 웹이 없었음.. 대충 planpapers 사이트에서 처리
    • 시험을 11월에 보려고했는데 아직은 실력이 안되어서 그걸론 취업연계 제출을 못하고 아무기업이나 이력서 하나 내고 증빙해야하는게 시간 뺏겨야해서 걱정.
  • Try
    • 건강과 공부 사이클을 유지하면 될 것 같다. 추워지기전에 마무리하고 12월 시험 보는걸로!
    • 겨울엔 밋업 다니면서 영어 쓰고, 밀렸던 코딩들 하면서 영어면접 트러블슈팅할 생각에 벌써 기분좋다.
    • 기술사 자료들도 정리하면 리더, C레벨 미팅 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 빨리 해두고 싶다.

Nov, W1

중급반 성료.

  • 7월, 정규반에 갔다가 2주 만에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라고 판단해서 환불하고, 베이직 문법 책 정리하고, 1분 말하기 책부터 다시 리팩토링하고, 기본반 인터넷 강의로 베이직 교제 다 끝내고, 중급반에 오니까 쌤이 뭐라고 말하는지 좀 들렸다.
  • 첫 주는 호기롭게, 둘째 주는 멘붕하고, 셋째 주는 그냥 하라는거나 잘해보고, 넷째 주에 오니 어? 이게 되네 가 되었다.
  • 영어 일기 밖에 안 써봤던 K인재인 내가 뭐가 되었던 엣세이를 쓰고 1분30초 동안 발표한다니 놀랐다. (아직은 5.5수준이지만..)
  • 이제 GPT가 뱉어내는 영어 산출에 오류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심지어 꽤 많다, 확률로 처리하기 때문인지 전반적인 시제 통일도 못 한다. 왜 통번역가분들이 아직은 GPT로 번역가를 대체할 수 없다라고 했는지도 알 것 같다.
  • IELTS 를 유튜브에 검색하면 대부분 1달완성이라고 나오는걸 보고, 과대광고인지도 모르고 그래 이번 기회에 영어 좀 제발 끝내자, 어차피 잘하는 사람들 물어보면 한 번은 빡세게 했던 때가 있다니까 라며 호기롭게 도전을 선언했는데 지금와서 다시 그 영상들을 보니 애들 혀가 다 꼬여있었다.
  • 프로그래밍에 비유한다면 2주 완성 정보처리기사나, 초봉 5,000만원 3개월 완성 국비지원과정일 것 같다.
  • 정규반에 오니 K인재들은 거의 없고, 예전처럼 대부분이 유학파다,
  • 머리가 더 굳기 전에 방향 전환을 해서 다행이다싶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한숨은 나온다. 오히려 개발할 때보다 샷건(?)도 많이 치는 것 같다.
  • 프로그래밍에 대한 경로만 최적화 되어있는 뇌를 학습시키는게 쉽지 않다.
  • 바깥 양반에게 양해를 구하고, 휴대폰에 데일리 퀘스트랑 사전, 녹음기, 엑셀, 뱅킹 빼고 메신저를 포함하여 다른 모든 앱을 삭제했다,
  • 난 지인들에게 매번 공중전화쓰던 시절이 삶에 느림과 기다림이 있었던 시절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요즘엔 낭만이 있던 시절로도 불리는 듯)
  • 공부를 핑계로 그 시절로 잠시 돌아갈 수 있어서 좋다. Digital Immigrant 이기에 어쩔 수 없나보다.

Nov, W2

  • Keep
    • 공부 사이클 유지
    • 일일퀘스트를 잘 달성하고 있다.
    • 바깥 분 출장으로 인해 달성이 가능했던건지, 아니면 스킬셋이 올라서 가능했던건지 이번주에 테스트해볼 수 있을듯.
    • Writing Part1 쓰는게 어느 정도 된다. 쓸데없이 패러프레이징 안하면 7.0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에 모든 페러프레이징을 내려놓고 맞는/아는 것만 쓰기로 마음먹었다.
    • 언어능력은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단어 뒤에 어떤 말이 올지 빠르게 가져다가 붙히는거라고 하는데, 이제 약간씩 되는 것 같다. 녹음하고, 원래 말하려던걸 체크하고, 오답노트하고 5번말하기 스텝으로 반복하면 효과가 많이 나올것 같다.
    • 운동 사이클 유지
    • 원인모를 왼발 통증으로 고생을 좀 했는데, 그 원인을 카프레이즈라고 생각해서 금요일에 스쿼트/불스스/카프레이즈 3단으로 조졌더니 오히려 풀렸다.
    • 재활 10개월차인 지금 두려움을 좀 버리고, 워밍업을 약간 덜하면서 루틴을 유지해야할 것 같다.
    • 노파심에 사용하고 있던 방석이 오히려 더 허리에 무리를 주고 있었다. 없앴더니 좀 더 편해졌다.
  • Problem
    • 스피킹 시간이 쌤 건강 악화로 진행되지 못해서 개인적으론 약간 아쉬웠지만 많이 걱정되기도 했다. 저 사람은 10시간씩 일하면서 밤에는 학생들 첨삭까지 해줘야하는데, (첨엔 조교들이 할것 같기도 했는데 나중에 질문하면 다 기억하고 있다.)
      • 과연 언제 뇌가 쉴까? 나중에 스트레스 매니징을 어떻게 하는지 물어봐야겠다.
    • 라이팅 파트2 에세이 쓰는건 아직 배우지는 않았지만 어휘력이 딸려서 막연히 두렵다. 단어나 필수 표현들을 외워도 딱 그때 뿐이고 이걸 연결시켜야하는데, 뇌한테 "왜" 가 아닌 "어떻게" 라고 질문해도 뭐가 잘 붙지는 않는다. 담주엔 그 비법도 알게 되었으면...
    • 리스닝에 정체기가 왔다. 컨디션 좋을 떈 8도 나왔는데 요샌 7정도로밖에 못 듣는다. 갑자기 안들리는 것도 아닌데, 그 단어를 들으려고 너무 집중해서 질문 보기를 보고 있어서일까?
    • 캠브릿지10,17 을 통근시간마다 듣는데 아직까진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지만, 공부했던 모든 사람(쌤, 후기 등) 무조건 많이 듣는게 좋다그래서 계속 진행중..
  • Try
    • 라이팅 캠브릿지 기출문제 풀어보기
    • 스피킹 Part3 하루 한 개라도 해보기
    • 이제 이 사이클로 3번만 반복하면 끝날것 같아 괜찮았던 한주.

Nov, W3

  • Keep
    • 공부 사이클 유지
    • 아이엘츠 스피킹도 기출문제를 접해볼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이유는 짧게 TMI는 길게 말해야한다는 게 이해가 되었고, 문법상 오류는 있지만 (전치사) 시제는 잘 버무려서 말이 나온다.
    • 파트3는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주어를 그룹으로 묶고 갈라쳐서 이야기하면 되는데 한주 더 달리면 어느정도 감이 올 것 같다.
    • 운동 사이클 유지
    • 다친 뒤로 운동 사이클을 처음으로 다 완료한 주였는데, 넘 기뻤다. 이번주도 이대로만 가면 될 것 같다. 불가리안 스플릿 스쿼트는 할 때는 죽을맛인데, 하고나선 허리가 너무 편해진다. 오히려 런지보다도 부담도 덜가는 것 같고..
    • 풀업, 불스스는 무슨일이 있어도 하루에 한세트는 진행하는 운동으로 가져가야할듯..
  • Problem
    • 리딩 파트1 13분 파트2 15분 파트3 19분 으로 끊어야 된다고하는데, 생각보다 더 타이트해서 이동시간에 보카앱을 보는 전략으로 바꿨다. 등교시엔 보카앱, 퇴근시엔 캠17 한 세트 (30분) 들으면 딱이다.
    • 스피킹은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이 있는데, 이렇게하면 절대 안 는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충격이였다. 그냥 돌발로 녹음하고 절어도 1분 타이머 넣고 끊고, 그리고 다시듣고, 아이디어용 키워드 정리하고, 담준 이렇게 5일을 채워보기로.
    • 리스닝은 처음부터 집중을 해야하는데, 설마 지금 중요한 이야기하겠어? 라고 간과하다가 젤 쉬운 첫문제들을 틀린다. 문제좀 잘보자.
    • 라이팅은 쓸데없이 패러프레이징 하지말자. 패러프레이징은 감각이고, 아카데믹라이팅을 별도로 시간 내서 공부해야한다. 틀리면 6점이고, 복붙하면 7.5까지 나온다고한다.
    • 난 백일장이후론 에세이라는걸 한글로도 안 써본 사람이니 괜히 까불지말자. 입장, 근거, 예시, 설명, 정리 패턴으로 써보는 연습을 해야한다.
  • Try
    • 실전스피킹 3개국어하는 분들도 생소한 주제가 나오면 전다는 걸 깨달았다. 그냥 기출문제보고 피하지말고, 제일 하기 싫은 스피킹부터 복습하고 나머지 숙제를하자.
    • 내 분야로 아는게 많으면 더 말하기가 어렵다고한다, 초등학생한테 말할 주제를 선정하자.

Nov, W4

  • Keep
    • 아쉬움이 많은 한 주이지만 담주는 열심히, 약간 잘 되네? 했다가다고 다음날 아 왜이렇게 안되지? 의 반복이라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데 평정심을 찾자.
  • Problem
    • 면접때문에 영어공부 사이클이 좀 깨졌다. 긴장이 풀렸기도하고 보상심리때문에 그날 하루는 놀아버렸다.
    • 파트3 질문에 이상한 게 나오면 아예 망해버린다. 결제한 시험일정을 취소했다.
    • 노트테이킹을 잘 보라는 피드백을 받으면 노트테이킹만 보다가 아이컨택트를 못하고, 아이컨택트를 해야한다는 피드백을 받으면 노트테이킹을 안본다.. 하..
    • 면접 - 난 대면면접은 하나도 안 떠는데, 대면으로 화이트보드에 그림그리는것을 포함해서 (사실 즐기는 편), 화상면접과 화상라이브코딩은 취약했다.
    • 이번은 라이브코딩을 한번 겪어봐서인지 그렇게 많이 떨지는 않았고 제대로 설명을 했다.
    • 인사팀이 경력/제출한 코드 위주로 설명을 할거라고 문서를 줘서, 신입검증용 질문을 하지 않을 줄 알고 집중을 약간 덜한게 아쉬웠다. 항상 Cs 지식을 보는데 면접 때 묻는 곳은 없는듯. 그건 기초체력으로 보고 신입면접용 질문들을 면접 한 시간 전쯤 보는걸로.
    • 엣지케이스를 물어본게 많아서 과연 다 잘 대답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덕분에 이제 뇌리에 제대로 남았지만 :바닥을구르면서웃기:
    • 반에 피앙세가 있다는 예비 유부남이 시험일을 물어보며 게더링을 시도했지만 하필 그날이 면접날이라 너무 시니컬하게 대답한 것 같다. 담엔 국밥이라도 먹자고 해봐야지..
  • Try
    • 정규반을 잘 소화하는 거에 박수를 치고 싶지만 수능에 빗대면 이제야 6월모의고사 끝낸 느낌이다.
    • yourielts 최신 기출과 캠브릿지 18을 1-2주간 잘 돌리고, computer based 시험도 한 사이클 돌리고 시험을 보는게 나을 것 같다. 올해 끝내자

· 약 8분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은 뭘까?

  • 구분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코더, 디벨로퍼, 엔지니어로 부를 것이고
  • 모르는 사람에겐 돈을 많이 벌게 보이거나, 달라는대로 돈을 줘야하는 직업일 것이고,
  • 고용주에겐 mechanic 으로 보일 것이다.

나에게 이 직업은 뭘까?

  •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불현듯 모든 걸 해결할 아이디어가 생각나 키보드를 잡거나
  • 경사하강법에 스스로를 던져 아침 새소리가 들릴 때까지 의자에서 일어나지 못하거나
  • 코딩이 너무 하고 싶은데 교양과목만 수강해야해서 가질 않았던 전공일 것이다.

요즘 나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

전 인터넷에 집 짓는 사람이에요.

  • 프론트엔드요? 그거 인터리어하는 거에요.
  • 백엔드요? 그거 공구리 치고 내장공사 하는 거에요.
  • 데브옵스요? 그거 땅파고 철근 박는 거에요.
  • 보안이요? 그거 단지 내에 못 들어오게 하는거에요. 복도식 요즘 싫어하잖아요.

프로그래밍은 현실세계의 개념들을 차용해 사람이 하던 걸 자동화하기 위함인데, 이걸 깨닫는데까지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다.

이제야 왜 많은 교수님들이 현업에서는 짬이 찰수록 기본기가 중요하다. 라고 침이 마르게 이야기를 했는지 알 것 같다.

프로그래밍

GPT로 모든 게 다 될 것 같은 시대에 프로그래밍 스킬이 중요할까?

내 대답은 아니오였다. 서비스의 아이디어가 기술 스택보다 중요한 시점이 왔다. 클로드 섀넌을 처음 듣는 사람들도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그 코드를 배포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이 성행한다.

이렇게 가면 언젠가 무너질거에요 라고 설득할 수 없다. 무너지고 나서 이렇게 될 거라고 했잖아요 라고 불난 집에 기름을 부울 수도 없다.

사회 분위기가 더 그렇게 만들고 있다.

기술 스택

모든 기술은 트레이드오프이다.

새로운 것은 항상 큰 비용이 발생한다. 구성원의 숙련도와 유지보수의 관점에서 바라봐야한다.

여긴 학원이 아니야, 새로운 걸 쓰고 싶다면 개인 시간을 써서 일주일 안에 프로토타입을 보여줘. 라고 말하지만, 지금 누굴 위해 공부하고 있는데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태반이다.

소프트웨어 공학이 중요한 이유이다.

이상향

그렇다면 내가 싫어했던 건 뭘까, 부실공사인지도 모르는 건 괜찮다. 모를 수도 있지.. 하지만 부실공사라 말하지 못 하게 하는 건 내 몸에 과부하를 준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서 이상향 체크리스트를 관리하려고 한다.

  • 코드 오너 기능이 있는가? 특정 코드를 수정하면 파일별 오너에게 코드리뷰를 받을 수 있는 문화 조성이 되었는가?
  • 코드 리뷰의 평균 코멘트 수는 어느정도 되는가?
  • 브랜치 전략은 어떻게 되는가?
  • 유닛테스트가 파이프라인에서 실행되는가? 그렇다면 커버리지는 몇 퍼센트인가?
  • 실제 데이터 기반으로한 통합 테스트가 파이프라인에서 실행되는가? 그렇다면 통합 테스트에 포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 E2E 테스트가 주기적으로 실행되는가? 그렇다면 관리 주체는 누구인가?
  • 테스트 드리븐으로 가기위해 케이스를 구현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가?
  • 외부 요인에 대한 카오스 테스트를 진행하는가? 재해복구에 대한 필요성을 알고 있는가?
  • 오픈소스의 관리는 어떻게 하는가? 소프트웨어의 버전 관리는 특정 사이클로 돌아가고 있는가?
  • 도커 파일과 디플로이먼트를 개발자가 직접 관리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관리 주체는 누구인가?
  • Private network 구성을 위한 지원을 시스템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VPC를 구성가능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는가?
  • 코드의 퀄리티 유지를 위해 기계적으로 어떤 것을 돌리고 있는가? 린트와 정적분석 등을 진행하는가?
  • 장애 발생시 해당 장애를 모두에게 공개하고 장애보고서를 작성하는가?
  • 구성원 모두가 서비스에 대해 오너쉽을 가지고 있는가?
  • 대표하는 서비스의 SLA가 어느정도 되는가? OOM 장애 빈도 또는 500번대 장애 빈도가 어느정도 되는가?
  • SLA가 인사고과의 표준이 되는가?
  • 오너의 방향성이 모든 구성원에게 공개되는가?
  •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진행되는가? 로그 수집을 위한 툴은 어느 것을 사용하고 있는가?
  • 로깅 포맷은 Open Telemetry로 표준화 되어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어떤 포맷으로 관리하고 있는가?
  • 웹 메트릭을 수집하고 있는가?
  • A/B 테스트로 기능 도입이 가능한 기반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기획의 인사고과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 디자인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가?
  • 스토리북을 같은 레파지토리 내에 관리하고 있는가?